해외주식 양도세 200만원 납부하고 증권사 갈아타기(키움->삼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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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/주식기록

해외주식 양도세 200만원 납부하고 증권사 갈아타기(키움->삼성)

by 솔타 2025. 5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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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비즈워치

 

작년 금리 인하가 있었던 9월부터 12월까지 주식을 부분매도하고 올해 4월에 증권사에 양도세 대행신청을 했습니다. 매도할때마다 대략적으로 수익 금액을 기록하는 편인데, 예상세액을 산출해 보니 기록했던 수익금액에 대한 세금과 꽤 차이가 나더군요. 최종 정산된 세금은 약 200만원입니다. 해외주식은 수익 250만원을 공제하고 그 이후 금액부터 22%의 세금을 매기므로 역으로 계산하면 작년 시세차익은 약 1380만원 가량이네요.

 

납부세액은 손택스에서 확인가능

 

키움증권을 꽤 오래 이용했었는데, 키움증권은 선입선출을 사용하는 증권사이므로 주식 매도 시 가장 먼저 샀던 가격의 주식부터 차례로 매도됩니다. 가격이 우상향하는 주식의 경우 차익이 크게 계산되는 방식입니다. 매년 250만원선에 맞춰 수익 금액을 확정했지만 이번에는 매도물량이 많아 수익이 더 크게 계산되었습니다. 주 증권사를 이동평균법을 사용하는 삼성증권으로 갈아타기 위해 주식 대체출고를 신청했습니다.

 

최근에는 신규 및 휴면회원을 대상으로 수수료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가 많아 키움증권에서도 가입자 유출을 막고자 타사 대체출고를 어렵게 해두었습니다. PC에서 가능했던 대체출고 기능은 막혔고, 전화로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해 출고를 예약해야 합니다.

고객센터 전화번호 1544-9000으로 접수하고, 종목 당 2000원의 수수료를 내면 며칠 뒤에 타사 증권사로 대체출고를 처리해 줍니다.

 

가입자 유출을 막기 위해서인지 상담사 쪽에서 잔고유지 및 일정 금액 달성 시 현금 지급의 이벤트 등을 제시했습니다. 제 경우 3개월 뒤까지 잔고 유지 시 10만원, 6개월 이상 유지 시 100만원 당 1만원 지급이었지만 크게 메리트가 없는 조건이라 바로 출고를 예약했습니다. 삼성증권에서는 휴면 계좌 복귀 이벤트로 수수료 무료 3개월을 적용했습니다.

 

현재 삼성증권을 쓰고 있지만 실시간 가격 및 차트를 볼 때 꽤 느린 속도로 표시되거나, 공백이 뜨는 불편함이 있습니다. 증권사는 필요와 편의에 의해 적절히 갈아타는 편이 현명해 보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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